망고참외, 이름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망고참외라는 이름 때문에 혼란스러우신가요? 실제로는 망고와 전혀 다른 과일인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망고참외의 유래부터 선택 방법, 보관법까지 한 번에 알려드릴게요.
망고참외 이름의 진짜 이유
망고참외는 참외의 한 품종으로, 과육이 주황색이고 달콤한 향이 망고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는 망고와는 완전히 다른 과일로 한국에서 개발된 참외 품종입니다. 경북 성주에서 주로 재배되며, 일반 참외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맛있는 망고참외 고르는 방법
껍질 색깔과 광택 확인
노란색이 진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선택하세요. 껍질에 흠집이나 검은 점이 없고, 골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신선한 망고참외입니다.
향과 무게감 체크
꼭지 부분에서 달콤한 향이 나고,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세요. 너무 물렁하거나 향이 과할 경우 과숙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꼭지와 배꼽 부분 점검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하며, 배꼽 부분이 적당히 들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이 너무 크면 속이 비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망고참외의 특별한 장점
망고참외는 일반 참외보다 당도가 2-3브릭스 높아 14-16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또한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부종 완화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관과 섭취 시 주의사항
망고참외는 상온에서 2-3일, 냉장고에서 1주일 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단맛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당분이 높아 당뇨 환자는 적량 섭취해야 하며, 찬 성질이므로 평소 속이 차가운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구매 후 2-3일 내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 냉장 보관 시 먹기 30분 전 꺼내두면 단맛이 살아납니다
- 씨 주변 과육이 가장 달콤하니 놓치지 마세요
망고참외 vs 일반참외 비교표
망고참외와 일반 참외의 차이점을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선택할 때 참고하시면 취향에 맞는 참외를 고를 수 있습니다.
| 구분 | 망고참외 | 일반참외 |
|---|---|---|
| 과육 색깔 | 주황색 | 흰색 |
| 당도 | 14-16브릭스 | 12-13브릭스 |
| 가격(1개당) | 3,000-4,000원 | 2,000-3,000원 |
| 출하시기 | 6월-9월 | 5월-10월 |
